더 원씽, 단 한마리의 토끼를 쫓아라

 

더 원씽, 가장 중요한 단 하나를 추구하라

 
"두 마리 토끼를 쫓으면 두 마리 다 잡지 못하고 말 것이다." 더 원씽 책 맨 앞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원씽은 할 일도 많고 복잡한 세상에서 내가 추구해야 할 단 한 가지를 찾으라는 내용의 책입니다. 하고 싶은 것, 할 것이 너무 많아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솔깃한 메시지를 던지는 책입니다. 깊이 들여다보면, 할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은 내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를 못 찾았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한 가지 질문만 던집니다. 그 질문은 바로 "당신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라는 것입니다. 수차례 성공을 경험한 CEO였던 저자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절망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때 만난 경영 컨설턴트는 저자에게 지금 해야 할 일 단 한 가지를 제시했고, 그것은 열네 명의 제대로 된 인물을 적재적소에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그 단 한 가지를 실행하자 회사는 다시 어마어마한 성공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자는 그 열네 명에게 매주 꼭 해야 할 단 "한 가지 일"을 정해주었고, 이 또한 회사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합니다.  
 
남다른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삶에서 도미노 효과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우선순위를 정해 내가 내려쳐야 할 단 하나의 도미노 조각을 찾아 그것이 넘어질 때까지 힘껏 내리친다면, 그 뒤로 이어진 다른 도미노들은 저절로 쓰러지게 되고 성공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 단 하나의 도미노 조각을 찾는 것이 "더 원씽"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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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방해하는 6가지 잘못된 믿음

 
이러한 단 한 가지를 추구하여 성공에 이르는 것을 방해하는 여섯 가지 잘못된 믿음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모든 것이 다 중요하다"는 믿음입니다. 일에는 중요한 것, 덜 중요한 것 등의 우선순위가 있는 것이지,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가장 중요한 일을 찾아 해내기 위해서는 '할 일 목록'이 아닌 성공을 위한 '성공 목록'을 만들어 실행해야 합니다. 할 일들을 나열한 목록에서 가장 중요한 단 하나만이 남을 때까지 추리고 또 추려내어 그 단 하나만을 추구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두 번째 잘못된 믿음은 "멀티태스킹이 곧 능력"이라는 믿음입니다. 멀티태스킹을 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사실 그것은 A 업무에서 B 업무로 상당히 빠른 작업 전환을 하며 두 가지 일을 진행하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하더라도 두 가지 일에 모두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는 없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결과는 나빠지므로, 한 번에 한 가지를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잘못된 믿음은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온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성공은 생각보다 훨씬 적은 자기 통제력만으로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뤄야 할 옳은 일을 해낼 때 성공하는 것이지, 모든 것을 다 잘 해내야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목표한 한 가지를 해낼 만큼의 통제력만 있다면 목표를 이뤄낼 수 있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 개념을 "선택적 집중"이라는 표현으로 설명합니다. 새로운 습관 하나를 확립하는 데는 평균 66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선택적 집중"을 통해, 만들어야 할 습관 하나에 66일이라는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네 번째 잘못된 믿음은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의지력은 무한한 것이 아니며, 항상 동일하게 발휘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의지력도 관리가 필요하며, 의지력이 가장 높을 때 가장 중요한 일을 우선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내가 추구하는 단 하나의 가장 중요한 일은 하루 중 가장 의지력이 높은 시간을 정해 가장 먼저 해내야 합니다. 
 
다섯 번째 잘못된 믿음은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는 믿음입니다. "균형 잡힌 삶"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모든 일에 관심을 쏟으면 각각의 일에 대한 노력이 부족해집니다. 극단의 노력을 부을 때 성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과의 관계를 생각할 때 생활의 전부를 일에 쏟아부을 수는 없기에, 삶의 각 부분 모두를 지킬 수 있도록 무게 맞추기에 관심을 기울이고 중심을 잡아 개인적 삶도 놓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여섯 번째 잘못된 믿음은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크게 성공하려면 크게 생각해야 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대담하게 행동할 때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나의 "더 원씽"을 찾는 방법

 

내가 추구해야 할 "단 하나"를 찾는 질문을 저자는 "초점탐색 질문"이라고 칭하며,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1.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2. 그 일을 함으로써
3.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
 
'해야 하는' 이나 '할 생각이 있는'이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그 일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단 하나의 일을 찾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여 그것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질문은 내가 가꿔나가야 할 삶의 분야 별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정신적 행복, 신체적 건강, 개인의 삶, 핵심 인간관계, 회사, 재정적 문제 등 분야별로 나누어 생각해 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후 책의 뒤쪽에서는 나의 목표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책을 읽으며 나의 목표를 찾아가다 보면, 내 삶을 바꿀 인생의 해답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더 원씽" 결론 및 총평

 

삶은 일련의 연속된 "선택"이며, "목적의식을 갖고" "우선순위"에 따라 "생산성을 위해" 살아간다면 복잡한 내 삶을 정돈하고 커다란 성공을 향해 안정적으로 달려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삶의 방향을 잃고 헤맬 때, 삶이 내 능력보다 힘겹게 느껴질 때 이 책을 읽으며 인생의 방향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