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직업 60대 해외 봉사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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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은퇴 후 자원봉사, 그리고 해외봉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도 은퇴 후 봉사에 관심이 있는데요. 퇴직을 하면 사회활동이 끝난다고 생각되지만 계속 사회에 도움을 주며 소속감과 보람을 느끼고 싶습니다. 일자리를 통해 소속감과 보람을 느낄수도 있지만, 봉사를 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노후 준비를 하여 매달 생기는 자동소득으로, 일자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봉사활동을 하며 산다면 아름다운 노후의 모습이 될 것 같은데요. 은퇴 후 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물관 전시 해설 봉사

 
 
은퇴 후 공공기관 등에서 봉사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박물관에서 전시 해설 및 일반 봉사자를 모집하는 글을 찾아보았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경우 최근 봉사자 모집 공고에서 한국어 전시해설 분야 10명, 중국어 10명, 그리고 어린이박물관 체험보조 및 정리 분야 5명을 선발한다고 합니다. 활동 기한은 5년이며 1주일에 1일 4시간, 월 4회 이상 근무합니다. 봉사자에게는 일 활동비 1만원과 무료주차가 지원됩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이상 합격자를 우대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은 자격증을 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발 과정은 분야별로 다르나 서류 전형, 면접 전형, 적응교육, 최종선발 등 4~5단계를 거쳐 선발되므로 쉬운 과정은 아닐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활동시간도 부담스럽지 않고 은퇴 후에도 사회활동을 하며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자리일 듯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준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외에도 다른 지방 등의 박물관에서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니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병원 안내 등 자원봉사

 
 
병원에서도 자원봉사자를 선발하는데요. 대학병원 등에서 어르신 동행, 번호표 발급 안내, 업무지원 등의 활동을 합니다. 원하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활동 내용 및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대학생 이상에서 60대, 70세 미만 등의 연령으로 봉사자를 선발하는 것 같습니다. 봉사 시간과 예우사항도 병원마다 다르니 확인해보시고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은퇴 후 해외 자원봉사

 
 
마지막으로 해외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해외사업을 하는 비영리단체나 사회복지단체 등을 컨택하여 자원봉사를 떠나는 방법도 있고, 국가에서 운영하는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에서 모집하는 해외자원봉사단이 되어 떠날수도 있습니다. 코이카 해외봉사단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일반봉사단, KOICA자문단, NIPA자문단, NRF과학기술지원단, 다자협력전문가 등이 있습니다. 일반봉사단은 가장 많이 파견되는 코이카 봉사단원으로 만19세 이상 연령을 모집합니다. 분야는 공공행정, 교육, 기술, 농림, 보건 등 다양한 분야를 모집하며 국가나 직무에 따라 상한 연령이 정해져 있는 자리도 있으니 잘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코이카 봉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OICA자문단(외교부), NIPA자문단(산업통상자원부), NRF과학기술지원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은 10년 이상 실무 경력이 있는 은퇴자나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합니다. 최대 3년까지 활동가능하며 영어나 현지어로 업무 가능해야 합니다. 단신 파견 원칙이며 본인의 책임 하에 배우자 동반 가능하나 제반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자협력전문가도 파견하는데, 이는 UN등 국제기구 파견 봉사자입니다. 다자협력전문가의 경우 석사 이상의 관련 학위를 요구하는 자리가 많았습니다. 해외봉사단으로 선발될 경우 파견 및 생활비 등이 지원되며 이는 급여의 개념이 아니므로 세금의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코이카 해외봉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자원봉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노후 준비에 생활비 등 경제적 준비도 중요하지만, 사회에서 소속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가능성을 알아보고 보람찬 노후 준비를 하시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