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퇴직 후 한 달 살기를 떠나려고 준비하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오늘은 은퇴 후 한 달 살기 장소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크게 해외에서 한 달 살기를 하거나 국내에서 할 수 있을텐데, 해외라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유럽에서 한 달 살기를 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제주도가 한 달 살이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죠. 이외에 다른 지방 도시 혹은 서울에서 한 달 살기를 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역 별로 대략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달 살기를 위해 준비할 것들
먼저 한 달 살기를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어디에서 한 달 살기를 할지 정했다면 우선 항공권 등 교통편을 결제해야겠죠. 장소를 먼저 정하고 교통편을 예약할 수도 있고, 반대로 저렴한 항공권이나 마음에 드는 숙소를 먼저 정하고 장소가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한 달 살기를 한다면 교통편이 크게 문제되지는 않겠지만 해외라면 항공권이 우선이 될 것입니다.
항공권을 결제한 후라면 일정에 맞춰 숙소를 예약해야 합니다. 에어비앤비 등에서 가격대 등 본인이 원하는 조건을 필터로 넣어서 검색해보면 됩니다. 국내 숙소라면 에어비앤비를 거치지않고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할 수도 있으니 직접 연락처를 알아보거나 타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음에 드는 숙소를 찾았다면 가고자 하는 지역의 물가를 검색하거나 여행안내서 등을 통해 알아보고 경비를 표로 정리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교통편, 숙소, 식비, 외식비, 이동경비, 기타비용 등 비용을 정리해보고 환전을 어떻게 할 것인지, 얼마나 할 것인지 결정합니다. 한 달 살기 중 가고 싶은 관광지나 근처 지역이 있다면 필요한 입장료, 이동시 필요한 비용 등도 함께 경비에 넣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엔 다양한 방식의 환전이나 여행자용 카드도 잘 나오기 때문에 목적지 상황 등에 따라 얼마나 어떻게 환전할지 잘 알아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해외 : 동남아의 경우
나라마다 각양각색이겠지만, 태국을 예시로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태국 한달 살기를 한다면 도시인 방콕이나 치앙마이 등 지방 관광지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일정의 일부는 방콕에서 보내고 일부는 지방을 택할수도 있겠죠. 한국이 추운 겨울에 피한 여행으로 가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겠지만 제가 은퇴 후 한달 살기를 한다고 생각하고 일정을 짜보겠습니다. 저라면 우선 방콕에서 열흘 정도를 보내고, 치앙마이에서 일주일, 빠이에서 일주일 정도를 보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은 일정은 다시 방콕에서 쉬며 보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방콕을 많이 다녀봐서 조금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주변의 다른 나라 일정을 일주일 정도 같이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여러 지방에 2-3일 정도씩 머무르며 돌아다니는 관광 여행은 하지 않을 것 같고, 적어도 한 숙소에 일주일 이상은 머무르며 현지인처럼 생활하면서 살아보고 싶습니다. 물가가 비싼 유럽 쪽이라면 식재료 장을 봐서 아침 저녁을 숙소에서 해 먹겠지만, 태국은 물가가 저렴하고 입맛에도 잘 맞아 대부분의 끼니를 사먹을 것 같아요. 현지인이 이용하는 시장 근처에 숙소를 잡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호텔에서 숙박하며 조식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한 달 이상 장기로 다니는 여행에서 호텔을 길게 이용하면 비용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저렴한 숙소에 머무르면서 아침은 근처 시장에 가서 사먹거나 전날 아침거리를 사두었다가 일어나서 먹어도 좋겠습니다.
저렴하고 깨끗하며 전철 이용이 편리한 위치 좋은 소박한 숙소를 잡고, 전철을 타고 다니며 방콕의 이곳저곳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방콕은 교통 체증이 심하기 때문에 전철을 이용하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동물원, 야시장, 쇼핑센터 등 메가 시티인 방콕에는 구경할 곳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장기 여행이기 때문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한글 자막은 없겠지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답니다.
태국은 지방 도시도 관광지가 많은데요. 저는 푸켓에서 일주일 정도 머무른 적이 있습니다. 푸켓도 좋은 곳인데,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어요. 매일 스노클링 투어를 다니는 여행이 아니라, 푸켓의 이곳저곳을 탐험하며 다니며 일상 같은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1-2일 정도는 가격이 조금 높더라도 수영장이 있는 리조트에 머무르며 수영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치앙마이도 한국인들이 한달 살기로 선호하는 곳입니다. 지방이지만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서 쇼핑몰이나 아기자기한 숍들, 시장 등을 통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름 큰 쇼핑몰도 있고 고급 호텔들도 있으며 유명 맛집, 카페도 많습니다. 올드 타운 안에서는 태국의 전통과 역사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태국은 한 달 보다 더 장기로 머무르며 여러 지방의 매력들을 탐험해보는 여행도 추천드립니다. 저도 나중에 은퇴를 하면 그런 여행을 떠나보고 싶네요.
60대 부부의 동남아, 배낭여행은 처음이라서
안녕하세요. 요즘 수명이 늘어나고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은퇴 후 세계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퇴직 후 60대에 배낭 여행이나 한달 살기 등을 하고 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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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유럽의 경우
유럽 쪽으로 한 달 살기를 떠나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은퇴 후 떠나는 여행이라면 1-2일 마다 이 나라 저 나라 국경을 넘나드는 동선 많은 여행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과 휴양을 적절히 섞어 일정을 보낼 수 있는 지역을 골라 일상을 보내듯 여행하는 것이 좋을 텐데요. 제가 여행해 본 포르투갈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도에서 며칠을 보내고, 마음에 드는 지역을 골라 취사 가능한 에어비앤비 같은 곳을 예약할 것입니다. 포르투갈의 제2의 도시라는 항구도시 포르투나, 여름이면 서핑 등 레저스포츠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라고스도 좋겠습니다. 혹은 열흘 정도는 포르투, 열흘은 라고스 이런 식으로 짤수도 있겠죠.
60대 부부의 포르투갈 한 달 살기, 김영화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60대 부부의 포르투갈 한 달 살기 책을 읽었습니다. 포르투갈은 제가 신혼여행지로 다녀온 곳이라 더욱 관심이 갔는데요. 이 부부는 포르투에서 20여 일 정도 머무르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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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강점이라면 다른 나라로의 이동이 쉽다는 것인데요. 유럽으로 간다면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여행할 수 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일정을 섞어 런던, 파리에서 박물관 등을 구경하며 도시 관광을 즐길 수 있고 맥주가 유명한 아일랜드나 풍광이 아름다운 프랑스 남부 시골지역을 경험할 수도 있겠습니다.
유럽에 간다면 현지식이 입맛에 안 맞을 수 있어서 한국 식자재도 어느 정도 소량은 들고 갈 것 같아요. 마트에서 장을 봐서 아침은 빵, 과일, 샐러드, 유제품 등을 먹고 점심은 외식을 하고, 저녁은 육류, 해산물 등을 장 봐서 한식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엔 코인육수, 동결건조 국류 등도 잘 나오기 때문에 부피도 적고 가볍게 한식 재료들을 챙길 수 있습니다.

국내: 제주도의 경우
한때 제주도 한 달 살기가 크게 유행했었는데요. 지금도 물론 제주도는 한 달 살기로 각광받는 지역입니다. 저도 아예 이주하여 노년을 보내기에는 자신이 없지만,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며 자주 여행하고 싶습니다.
한 달 살기 숙소도 다양하게 많이 있으니 적절한 곳을 찾아 즐기시기 바랍니다. 바닷가가 보이는 한적하고 편리한 타운하우스라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용과 편리성, 편의시설과의 거리 등 고려할 것이 많을 것입니다. 제주 지역과 서귀포 지역이 꽤 거리가 있으니 제주 지역에서 일정의 반을 보내고, 서귀포 지역에 또 다른 숙소를 잡아 절반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등산을 좋아하신다면 산행에 유리한 위치에 있는 숙소를 예약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제주도 한 달 살기에서도 매일 식사를 집에서 챙겨먹는다면 마트와의 거리도 고려하면 좋을 것입니다.
장기간 제주도에 머무른다면 자차를 배편을 통해 가져가서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일 것입니다. 차량탁송 서비스 업체를 알아보고 예약하여 진행하면 됩니다. 집앞까지 기사님이 오셔서 자동차를 운전하여 배로 보내고 공항에 맡겨두십니다. 차량에 짐을 다 실어 보내고, 몸만 편안하게 항공편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은퇴 후 다양한 장소에서 한 달 살기,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건강 수명이 길어지면서 60대에 은퇴를 해도 충분히 삶을 즐기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건강과 재정을 잘 관리하셔서 은퇴 이후 진정한 여유와 행복을 누리는 삶을 이어가시기를 응원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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