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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준비

60대 부부의 동남아, 배낭여행은 처음이라서

by undaunted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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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수명이 늘어나고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은퇴 후 세계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퇴직 후 60대에 배낭 여행이나 한달 살기 등을 하고 그 여행기를 책으로 발간하는 분들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에 읽은 책은 조남대 작가의 "배낭여행은 처음이라서" 라는 책입니다. 저도 은퇴 후 자유로운 여행을 꿈꾸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읽어보았는데요. 이전에 읽었던 70대 부부의 세계여행 이야기도 있답니다.
 
 
 
 

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70대 부부의 세계여행 이야기

"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내용 요약 은퇴 후 세계여행을 다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일 것입니다. 이 책은 70대 부부가 살던 집을 팔고 세계 여행을 다닌 이야기입니다. 작가인 아내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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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33년간 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박사 출신의 수필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근무하다 정년 퇴직한 아내의 동남아 첫 배낭여행 이야기 입니다. 두 분이서 여행을 간 것은 아니고, 총 다섯 명이서 떠났는데요. 네 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정년퇴직한 동료들입니다. 여기에 작가가 함께해서 떠난 동남아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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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정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발하여 라오스, 태국, 미얀마, 다시 태국을 한 달 정도 돌아보는 것이었는데요. 코로나가 생기기 전 2019년 1월에 출발했습니다. 미얀마는 이 당시에도 치안이 불안하여 조금은 위험할 수도 있었던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여행 루트에서 베트남을 제외하고는 제가 다 여행해 본 곳이고 좋아하는 곳들이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20대 때 배우자와 40여일 간 태국, 미얀마를 여행한 적이 있고, 이후에 라오스도 일주일 정도 돌아본 적이 있거든요. 저희가 갔을 때에는 미얀마가 평화로웠던 시절이어서 마음껏 여행할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다시 상황이 어려워져 피난민 2천여 명이 태국으로 대피하는 등(2024년 4월 20일 경) 여행하기 쉽지 않은 상태인 것 같습니다. 미얀마는 정말 사랑스러운 여행지인데 안타깝습니다. 빨리 미얀마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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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젊은이들의 여행기는 많이 접해봤었는데, 퇴직한 60대들의 배낭여행 이야기여서 더욱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조금 놀랐던 것은 처음 떠나는 배낭여행이라 그런지 출발 항공권과 도착일 숙소 외에는 아무런 예약 없이 그냥 떠났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여행을 계획하면 가장 먼저 항공권을 끊고, 루트와 일정을 대충 정해서 숙소를 예약하곤 하는데요. 저도 치밀하게 일정을 짜는 편이 아니지만 항공권 및 중간 이동편, 숙소는 반드시 예약하고 떠납니다.
 
 
 
작가와 여행 일행들은 중간중간 일정과 숙소를 정하지 않고 정말 큰 일정만 대략 정해서 갔습니다. 그래서 늦은 밤이나 새벽에 새로운 여행지에 도착하면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조금 더 싸고 저렴한 숙소를 찾아 2시간씩 돌아다니기도 했다고 합니다. 책속에서 저자가 이런 상황이 올 때마다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 안 되는 돈을 아끼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가격을 알아보거나 체력을 들이는 상황도 있었는데, 다섯 명이 같이 다니는 단체 관광이다보니 이런 일이 생기기도 한 것 같습니다. 아마 이 책이 첫 배낭여행이라 이런 상황들을 만났겠지만, 지금은 여행을 많이 다니셔서 이 책에 나왔을 때보다 현명하게 여행을 다니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저자는 정말 틈틈이 이동 중이나 시간이 날때마다 그때 그때 여행 기록을 해서 책을 낸 것 같습니다. 핸드폰 메모를 통해 일정을 기록하고, 노트북을 꺼내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의 여행기가 직접 다니고 있는 듯 순간순간이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여행을 다니며 여행기를 책으로 쓰는 것이 로망이기도 한데요. 저자의 이런 모습을 본받아 나중에 여행을 하게 되면 꼼꼼히 기록을 해서 여행기를 내보고 싶습니다. 
 




 
 
 
찾아보니 조남대 작가는 현재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라는 비영리법인의 행정위원장 및 사단법인 한국국보문인협회 부이사장, 한국본격문학가협회 부회장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입니다. 2019년 월간 국보문학 신인문학상 수필 부문 수상으로 등단한 수필작가입니다. 최근에 "미국 서부, 여기는 가 봐야지" 라는 책도 냈습니다. 손주까지 3대가 함께 45일간 미 서부를 여행한 여행기로, 자동차 여행, 크루즈 여행 및 여행사와 함께 한 일정까지 다양하게 다녀왔다고 합니다. 작가의 여행이 이번에는 어떻게 펼쳐졌는지 이 책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조남대 작가의 "배낭여행은 처음이라서" 도서 후기였습니다. 60대 은퇴 후 여행을 계획중인 분이라면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노년의 삶과 여행, 경제 생활 등에 관한 글들을 게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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