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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이재은 아나운서의 다정한 말에 대한 철학

by undaunted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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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말이 똑똑한 말을 이깁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재은 아나운서의 2023년 저서 <다정한 말이 똑똑한 말을 이깁니다>를 가져왔습니다. 이재은 아나운서의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을 읽고 저자의 따뜻한 마음과 아나운서로서의 열정에 반했는데요. 신간이 있는 것을 보고 바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제가 꼽은 핵심 문장은 “따뜻하고 다정한 말투를 위해 제일 중요한 건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다” 라는 구절입니다. 목소리, 말투를 연습해서 바꿀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따뜻한 마음에서 저절로 우러나오는 배려와 배려, 공감의 이야기일 것입니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로서의 가장 중요한 덕목도 따뜻한 마음이라고 꼽았습니다. 요즘 실력있고 방송도 잘하고 뛰어난 아나운서들이 많지만, 마음까지 따뜻하고 고운 착한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재은 아나운서가 소개하는 따뜻한 말을 하는 따뜻한 사람이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언스플래쉬





뉴스 프로그램 중 등장하는 분위기 빌런과 분위기 히어로

 
뉴스데스크 생방송을 위해서는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과 수고가 쏟아집니다. 생방송 중에는 조그만 실수도 큰 방송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살얼음을 걷듯 모두가 예민하고 날이 곤두서게 되는데요. 이때 날카로운 한 마디를 누군가가 뱉아내면 그 말 때문에 부정적인 기운이 퍼져나가고 모두의 마음을 어둡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스태프가 “분위기 빌런”이 되는데요. 반대로 “괜찮아. 잘 하고 있어.” 등 긍정과 지지의 말을 누군가 하면 모두에게 긍정의 에너지가 전달되고 팀 분위기를 밝게 만듭니다. 이러한 사람이 “분위기 히어로”입니다.





우리는 가정과 직장,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도 분위기 빌런이 되지 않고 따뜻한 말, 다정한 말로 분위기 히어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자는 K-장녀로서 동생이 걱정되어 잔소리를 많이 했던 것을 후회한다며, 가족에게도 걱정하는 잔소리가 아닌 응원과 지지의 말을 해주자고 합니다. 말 때문에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말을 하는 사람이 되려면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원칙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려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요. 저자는 이 책에서 “123대화법”을 소개합니다. 1번 말하고 2번 듣고, 3번 맞장구 쳐주는 대화법인데요. 나는 적게 말하고 타인의 말을 많이 들어주고 공감의 맞장구를 쳐준다면 따뜻한 말을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 자신에게도 다정한 말을 건네자

 

내 마음을 예쁘게 가꿔야 내 말도 예쁘게 나온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힘든 감정이 있다면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감정을 해소하고 마음을 가꾸어 보는 건 어떨까요. 이재은 아나운서도 신입 때  주변 사람들의 평가 때문에 흔들리고 자존감이 무너졌다고 하는데요. 새벽에 일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자 자존감이 회복되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2018년 사내 오디션을 통해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이 되었는데요. 외모나 이미지, 목소리 등이 뉴스데스크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있었지만 욕심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으로 오디션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재은 아나운서는 앵커에 발탁이 되었고, 심사를 했던 선배들이 이 아나운서가 뭔가 달라서 좋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저도 뉴스데스크를 봤을 때 기존의 아나운서들과 다른 새로워 보이고 참신하고 밝아보이는 이재은 아나운서의 모습이 참 좋았는데요. 이렇게 마음도 아름답고 열정도 넘쳐서 뉴스데스크를 멋지게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재은 아나운서처럼, 남과 다름이 나의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인생은 나 혼자만의 레이스입니다. 남과 비교하는 순간 인생의 긴 경주는 버티기 힘든 경기가 됩니다.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리지 말고, 나 자신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재은 아나운서의 책 <다정한 말이 똑똑한 말을 이깁니다>의 마지막 장은 늘 감사하며 살아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예시로 들며, 늘 감사하며 살자는 내용으로 끝났습니다.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따뜻한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 마음을 곱게 가꾸어 따뜻한 말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